DASH 2022 참관기

DASH 2022 참관기

2022년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열린 DASH 2022 행사에 참석했던 기억을 정리합니다.

DASH 2022

DASH 2022는 모니터링 서비스 DataDog이 주최하는 연례 행사입니다. 서비스 자체가 모니터링에 초점을 맞추는 만큼, 행사 내용도 인프라나 DevOps 직군이면 관심을 가질 만한 주제들로 채워집니다.

행사가 열린 자비츠 센터 입구 (사진 출처: https://twitter.com/dashconio/status/1582710757908615168)

행사 장소는 뉴욕의 자비츠 센터(Jarvits Center)였습니다. 숙소에서 10분 정도 거리였기 때문에 처음 도착했을 땐 단체 버스로 이동했지만, 곧 아침 산책도 겸하여 걸어다니게 됐습니다.

숙소 근처에서 센터까지의 경로

첫 날

첫 날은 주로 워크샵이 준비돼 있었습니다. Datadog의 새로운 기능을 실습하며 배울 수 있는 워크샵이나 AWS 게임데이, Capture the flag 같은 경쟁 워크샵이 있었는데, 저는 AWS 게임데이에 참여했습니다.

AWS 게임데이

테이블에 앉아 있으니 임의로 두 분을 더하여 한 팀을 만들어주더군요. 같이 간 회사 동료가 영어에 능하여 큰 힘이 됐습니다. 성적은 위아래로 오르내리다 마지막엔 4등을 찍었네요. (총 여덟 팀이었습니다.)

게임데이가 끝나고 같은 조 동료들끼리 사진을 찍었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Datadog 세미나에 포함된 게임데이라면 Datadog을 활용하는 문제도 다소 준비됐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Datadog을 활용하면 모니터링을 할 수 있다는 정도만 소개하고, 문제는 하나도 없어서 아쉬웠어요. (하다못해 대시보드 만드는 문제라도 내주지...)

엑스포

참가자들을 상대로 여러 회사가 제품을 홍보하는 엑스포도 열렸습니다. 다만 AWS 리인벤트처럼 빡빡하진 않았고, 참가자들도 그렇게 많지 않아서 쾌적했습니다.

엑스포의 중심에 위치한 Datadog 부스. 기술 질문에 답해주는 지니어스들이 보입니다.

둘째 날

둘째 날엔 Datadog 대표의 키노트와 세션들이 진행됐습니다.

키노트 행사장

키노트의 자세한 내용은 https://dashcon.io/new에 정리돼 있으니 참고하세요. 키노트를 포함한 둘째 날 세션들도 유튜브에 모두 올라왔답니다.

몇몇 세션을 듣고나니 Dash 2022가 끝났습니다. 리인벤트와 비교하니 이틀이 정말 짧게 느껴지더라고요.

셋째 날

셋째 날은 Datadog의 마케팅 부서에 계신 한국 분께서 본사 투어를 진행해주셨습니다.

Datadog 본사는 뉴욕타임스 본사 건물의 열 개 층을 사용합니다.

뉴욕타임스 본사 건물의 모습. 뉴욕에서도 1층 스타벅스는 중요합니다.

자세한 본사 방문 이야기는 Datadog 본사 방문기를 참고하세요.

Datadog 본사 방문기
2022 DASH 행사가 끝난 다음날엔 Datadog 본사를 방문했습니다. Datadog 본사는 뉴욕타임스 본사 건물에 있습니다. 일행을 기다릴 겸 1층 스타벅스에 들렀는데, 재미 삼아 한국의 스타벅스 앱을 실행해보았습니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니 커다란 Datadog 로고가 우릴 반겨주었습니다. 이 로고는 층마다 다른 모양으로 그려져 있나봅니다. 사무실에는 일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사진을 찍지 않았고요. 원격지에 계신 직원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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